엠엔디테크가 인도 뉴델리서 열린 노이다시 엑스포 한국인도국제가요제의 오프닝 무대를 ‘제니안’ 패션쇼로 장식했다.
‘제니안’ 패션쇼는 50여 명의 출연자 전원을 인도 모델로 진행했으며 한국인과 인도인의 탄성을 자아내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인이 디자인하고 만든 한국 의상을 인도 모델들이 입고 퍼레이드하는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패션쇼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패션 디자이너 제니안은 탄소중립 환경 패션쇼로 알려진 유명한 패션계의 거장이다. 제니안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디자인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제니안 패션쇼 또한 탄소중립 환경 패션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무더위로 핫한 6월에 14억 인구 인도의 심장부를 뜨겁게 쏘아 올렸다는 평이다.
한편 엠엔디테크는 제니안과 함께 인도의 세계적인 대표 관광지인 ‘타지마할 패션쇼’를 제안받아 준비 중이며 두바이, 방콕, 몽골 등에서도 패션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