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기업 정원 ‘무신사 브릭 가든’이 개막 첫 주말 동안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미학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개막한 무신사 브릭 가든은 성수의 상징인 ‘붉은 벽돌’과 패션의 본질인 ‘직물’의 조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단단한 벽돌을 날실과 씨실처럼 정교하게 엮어낸 입체적인 패턴을 통해 거대한 직조물의 형태를 구현한 것이 눈에 띈다.
약 264㎡ 규모의 정원은 성수동의 지역적 헤리티지와 무신사의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서울숲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영감과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개막 후 첫 황금연휴를 맞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벽돌의 물성을 패션의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낸 구조물과 정원의 조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SNS 인증샷과 감상평 참여가 이어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벤트 경품으로 준비된 ‘오! 감자 서울숲 에디션’과 ‘가든 포토 부스 촬영권’은 연일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정원은 무신사가 추진해 온 ‘서울숲 프로젝트’의 정점이자 K-패션 거점인 성수동과 서울숲을 잇는 상생 모델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무신사는 앞서 성수동 연무장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서울숲길까지 잇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다시, 서울숲’ 캠페인을 통해 기존 F&B 중심의 상권에 무신사가 큐레이션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하며 서울숲길을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보고 즐기고 경험하는 콘텐츠가 풍성한 거리’로 재정의한 바 있다.
이러한 상생 활동은 이번 브릭 가든 조성을 통해 한층 더 공고해졌다. 무신사는 ‘무신사 런’, ‘무신사 백 & 캡클럽’을 비롯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들과 지역 내 주요 제휴처 등 총 24개 브랜드와 협업하며 성수동 전체 상권의 활기를 확장해 왔다. 서울숲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은 무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2개의 전문 편집숍을 포함해 총 12개다.
이번 정원 또한 성수 연무장길의 패션 에너지를 서울숲의 자연으로 잇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감도 높은 브랜드들이 기존 상권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는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무신사 브릭 가든’을 방문하는 고객과 서울숲 프로젝트 관련 오프라인 매장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막 첫 주말부터 무신사 브릭 가든을 찾아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패션과 정원이 결합한 새로운 공간 경험의 가치를 확인했다”라며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의 매력을 전하는 상징적인 장소로서 오는 10월까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