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고금리 여파 시장 하락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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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 여파 시장 하락 이어져

박정식 기자 0 2024.02.27

주간브리핑 - 2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2월 패션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업계에 의하면 2월 넷째 주 패션시장은 전 복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따뜻한 날씨로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봄 신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지만 소비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월 초까지 상승 흐름을 보였던 아웃도어 시장이 2월 중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남성과 여성복 역시 큰 폭의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일부 브랜드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실제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3%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 ‘K2’ -12%, ‘코오롱스포츠’ -1%, ‘네파’ -4%, ‘블랙야크’ -3%, ‘아이더’ -7%, ‘컬럼비아’ 2%, ‘밀레’ -6%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5%의 신장률을 보였다.

 

여성복도 하락세가 유지됐는데 쉬즈미스가 같은 기간 5% 신장했고 리스트’ 10%, ‘올리비아로렌’ -19%, ‘베스띠벨리’ 1%, ‘’ -1%, ‘크로커다일레이디’ -22%, ‘올리비아하슬러’ -18%, ‘샤트렌’ -22%, ‘지센’ -8%, ‘조이너스’ -18%, ‘꼼빠니아’ -26% 등이었다.

 

남성복은 전주에 비해 소폭 매출이 상승했는데 올젠3%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지오지아’ -14%, ‘앤드지’ -2%, ‘에스티코’ -3%, ‘지이크’ 10%, ‘커스텀멜로우’ 8%, ‘바쏘옴므’ -3%, ‘파렌하이트’ -9%, ‘지오송지오’ 41%, ‘’ -4%, ‘트루젠’ 12%, ‘킨록’ 11%로 나타났다.

 

골프웨어는 하락세가 계속됐는데 타이틀리스트는 같은 기간 53% 신장했고 ‘PXG’ -12%, ‘말본골프’ 31%, ‘어뉴골프’ -27%, ‘지포어’ -5%, ‘엘르골프’ -9%, ‘까스텔바작’ -31%, ‘레노마골프’ -23%, ‘링스’ -13%, ‘와이드앵글’ -26%, ‘세인트앤드류스’ 36%, ‘테일러메이드’ 22%, ‘마스터바니’ 6%, ‘파리게이츠’ -14%, ‘JDX멀티스포츠’ -11%로 집계됐다.

 

이밖에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5%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피에이티’ -11%, ‘올포유’ -18%의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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