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지난 7월 25일 경총회관에서 열린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 경총 간담회’에 참석하여 섬유패션산업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손경식 경총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등 경총 회장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병오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의 주요 현안인 국방 섬유제품에 국산소재를 사용토록 하기 위한 법제화가 시급하고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첨단 기술확보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동시장의 활력 제고 및 세제개선”의 필요성 등 입법 제안을 우 의장에게 전달하였고 우 의장은 이어서 “새로운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대화의 미래 모델을 제안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필두로 섬산련은 22대 국회에 섬유패션산업 현안에 대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국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