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점 경기 남부 최대 쇼핑몰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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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점 경기 남부 최대 쇼핑몰 위용

정우영 기자 0 2024.01.25

 

 

신세계가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스타필드 수원점을 공식 개장한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지하 8, 지상 7층 연면적 99800, 영업면적 31000평으로 경쟁 점포인 롯데몰 수원점에 비해 영업면적이 1만평 가량 넓다.

 

영업면적 뿐 아니라 MD 전략도 차별화되는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서울 성수동과 홍대 상권의 맛집, 편집숍 등을 대거 유치해 MZ세대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가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기존 스타필드 매장과는 구성이 많이 다르다. 신세계가 다섯 번째 스타필드인 수원점을 스타필드 2.0’으로 부르는 이유다.

 

국내외 유명 축구단 유니폼을 판매하는 오버더피치, 성수동의 인기 편집숍 워즈히어, 젊은 층에 인기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숍 옵스큐라 등이 들어섰다.


 

 

여기에 성수동의 복합 문화공간 LCDC가 카페 이페메라와 손잡고 매장을 열었다. 성수동 편집숍 해피어마트와 스스로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놋토 등도 대형 쇼핑몰에 첫 번째 매장을 냈다.

 

MZ세대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별마당 도서관이 대표적이다. 4~7층을 터서 높이 22m의 웅장한 서고를 넣고 주변에 스타벅스와 인크커피 등을 배치해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했다. 별마당 도서관엔 LP카페 바이닐 성수도 함께 있다. 자리마다 턴테이블을 놓아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곳이다.

 

또 메인 층으로 불리는 1층 매장에 르노삼성과 볼보 아우디 등 자동차 전시관을 배치했고 자라‘H&M’, ‘유니클로등 최대 규모의 SPA 매장을 배치하기도 했다.

 

 


수원점에 들어선 프리미엄 피트니스클럽 콩코드는 면적이 5000(1500)에 이른다. 피트니스 시설뿐만 아니라 골프 연습장과 수영장, 테니스코트, 단체운동실, 사우나까지 갖췄다. 장기 이용권과 함께 1일 이용권을 판매해 1회성으로 놀러 온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에선 요리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도 있다. 8층 옥상에 있는 스타가든에는 반려견 산책 공간을 배치했고 반려동물 피트니스와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코스퀘어도 다음달 문을 연다.

 

스타필드 수원좀은 120만명의 수원 시민을 포함해 반경 15이내에 상주하는 500만 명을 겨냥하고 있다. 개장 초 사람이 몰리면 교통이 혼잡할 것을 감안해 오는 33일까지 공휴일에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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