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이 브랜드유니버스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인 어센틱브랜즈그룹의 ‘테드베이커’와 ‘포에버21’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폰드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테드베이커’, ‘포에버21’의 남녀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언더웨어 등의 라이선스 권한을 가지게 되며 이를 기획, 생산한 후 국내 홈쇼핑, e커머스 및 일부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어센틱브랜즈그룹은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50개 이상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 여성 패션브랜드 ‘나인 웨스트’, 미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 그리고 아이코닉한 패션브랜드 ‘헌터’, ‘락포트’, ‘노티카’ 등이 있다.
이번 계약의 마스터 라이센시인 브랜드유니버스의 김지환 대표는 어센틱브랜즈그룹과 ‘스파이더’의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앞으로 폰드그룹과 브랜드유니버스의 전략적 제휴관계가 생산, 영업 뿐만 아니라 브랜드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유니버스를 통한 어센틱브랜즈그룹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은 당사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역량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폰드그룹의 브랜드 확장도 속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