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1월 패션시장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흐름을 이어갔다.

업계에 의하면 1월 넷째 주까지 패션 시장은 복종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아웃도어와 남성복, 캐주얼은 부진했고 여성복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아동복과 골프웨어는 브랜드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크게 선전하며 시장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브랜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다른 복종에서도 일부 브랜드가 시장을 리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월 1일부터 28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2% 신장하며 시장을 리드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6%, ‘K2’ -9%, ‘코오롱스포츠’ -9%, ‘네파’ -1%, ‘블랙야크’ -7%, ‘아이더’ 4%, ‘컬럼비아’ -11%, ‘밀레’ -4% 등으로 집계됐다.

여성복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2% 신장했고 ‘리스트’ 3%, ‘올리비아로렌’ 41%, ‘베스띠벨리’ 55%. ‘씨’ 52%, ‘크로커다일레이디’ 33%, ‘올리비아하슬러’ 29%, ‘샤트렌’ 7%, ‘지센’ 18%, ‘조이너스’ 42%, ‘꼼빠니아’ 9% 등이었다.

반대로 남성복은 대부분이 역신장했는데 ‘지오지아’ -15%, ‘올젠’ -11%, ‘앤드지’ -11%, ‘에스티코’ 3%, ‘지이크’ -3%, ‘커스텀멜로우’ -6%, ‘파렌하이트’ -6%, ‘에디션’ -14%, ‘바쏘옴므’ -2% ‘지오송지오’ 47%, ‘본’ -1%, ‘트루젠’ -1%, ‘TI포맨’ -20%, 웰메이드 21%, ‘올포유’ 37%, ‘피에이티’ 25%로 집계됐다.

골프웨어 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띠었는데 ‘레노마골프’ 3%, ‘테일러메이드’ 1%, ‘세인트앤드류스’ 130%, ‘파리게이츠’ 9%, ‘팬텀’ 7%, ‘JDX멀티스포츠’ -1%, ‘레노마골프’ -1%, ‘까스텔바작’ -12%, ‘와이드앵글’ -11%, ‘마스터바니’ 5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