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글로벌(대표 김세완, 이응삼)이 지난 23일 일본 내 재고 유통 업체인 피치히터 재팬(Pinchihiter Japan)그룹과 자본 제휴 및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자금 투자방식으로 일본 PHJ그룹측이 보증하는 한국 내 은행에서 리본글로벌이 필요한 자금을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하며 자금 조달 시기 및 운용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는 방식이다.
이른바 상호 절대적 신뢰를 기반으로 백지수표처럼 위임을 하는 파격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리본글로벌은 일본 PHJ가 공급하는 일본상품을 한국과 전세계 리본글로벌의 바이어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 내 상품을 일본에 수출할 경우에는 PHJ에 독점 공급한다.
리본글로벌의 두 대표이사 지분을 담보로 한 자본 제휴이며 1차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응삼 대표는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영역까지 재고상품 유통의 한 차원 높은 신뢰도와 매우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업무 진행이 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