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2월 마지막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시장이 3월 들어 매출이 상승 반전하며 하락세를 막았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주 패션시장은 따뜻한 날씨로 인한 봄 신상품 판매가 본격화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신학기 특수가 겹쳐지며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월 마지막 주와 3월 첫 번째 주가 겹쳐진 가운데 꾸준히 하락하던 2월 매출을 보강했다. 또 3월의 시작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복종별 매출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0%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이션’ 3%, ‘코오롱스포츠’ 5%, ‘K2’ -8%, ‘블랙야크’ -3%, ‘네파’ -6%, ‘아이더’ -5%, ‘컬럼비아’ 2%, ‘밀레’ -12%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2% 가량 상승했다.

3월 첫째 주 아웃도어 매출은 크게 상승했는데 ‘노스페이스’ 40%,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 ‘K2’ -19%, ‘네파’ 1%, ‘아이더’ 28%, ‘블랙야크’ 5% 등이었다.

여성복은 같은 기간 ‘쉬즈미스’가 5% 상승했고 ‘리스트’ 10%, ‘올리비아로렌’ -13%, ‘베스띠벨리’ 4%, ‘씨’ 3%, ‘크로커다일레이디’ -16%, ‘올리비아하슬러’ -10%, ‘샤트렌’ -17%, ‘지센’ -1%, ‘조이너스’ -14%, ‘꼼빠니아’ -27% 등으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주만 보면 모든 브랜드의 매출이 상승했다. 마지막 주 ‘올리비아로렌’ 35%, ‘크로커다일레이디’ 26%, ‘샤트렌’ 20%, ‘지센’ 55%, ‘조이너스’ 30% 등으로 크게 상승했다.

남성복은 지난 2월 ‘지오지아’가 -18%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올젠’ -1%, ‘앤드지’ -2%, ‘에스티코’ -4%, ‘지이크’ 7%, ‘커스텀멜로우’ 3%, ‘파렌하이트’ -13%, ‘에디션’ -13%, ‘바쏘옴므’ -2%, ‘지오송지오’ 36%, ‘킨록’ 5%, ‘트루젠’ 3%, ‘TI포맨’ -11%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은 3월초까지 이어졌다.

골프웨어는 2월 내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엘르골프’는 같은 기간 -4%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레노마골프’ -9%, ‘까스텔바작’ -27%, ‘링스’ -4%, ‘세인트앤드류스’ 75%, ‘와이드앵글’ -20%, ‘테일러메이드’ 16%, ‘마스터바니’ 31%, ‘팬텀’ -6%, ‘파리게이츠’ -12%, ‘JDX멀티스포츠’ -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