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2월1일부터 2월 6일까지 2024년 섬유패션업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를 전국 섬유패션기업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섬산련이 중진공 4개지역 7개본부 및 섬유패션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4개지역의 섬유패션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경영여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출자금(신시장진출지원자금), 창업자금(혁신창업사업화자금), 시설자금(신성장기반자금) 등 다양한 장기 저리 정책자금을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접수방법이 변경되어 선착순이 아닌 매월 2일간 모든 기업의 신청 접수를 받되 ‘정책우선도 평가’를 통과한 기업 대상으로 심사 및 선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책우선도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 고용, 기술, 수출 등에서 기업들이 어떤 내용들을 챙겨야 하는지도 공유되었다.
1:1 상담회에서는 권역별 중진공 자금 담당자와 현장에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자금을 안내받았고 예상 적용금리와 융자제한 대상 여부 확인 등 상세내용도 상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섬산련 관계자는 “자금수요 급증으로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얻어간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섬산련은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한 고용, 금융, 수출, 환경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