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956억4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7% 신장했고 영업이익 148억2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28억3100만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번 1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패션 브랜드 리브랜딩과 운영 효율화,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됐고 패션과 뷰티 핵심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까지 더해지며 내실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수입 패션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2%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릭오웬스, 어그, 에르노 등이 성장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여기에 스튜디오 톰보이, 일라일, 맨온더분 등이 호조를 보였으며 리브랜딩 효과와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도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코스메틱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1분기 매출은 1240억원으로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해 2분기 1156억원 보다 7.3% 상승했다.
수입 코스메틱 부문은 니치 향수와 럭셔리 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 성장했다. 로에베 퍼퓸, 돌체앤가바나 뷰티, 딥티크, 엑스니힐로 등 주요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어뮤즈, 비디비치, 연작 등은 해외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