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오브젝트가 글래스웨어 브랜드 ‘아르노 글래스’의 팝업스토어를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서 29일까지 운영한다.
이세탄 팝업은 통상 7일인데 이번 팝업은 9일 동안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동기간 이세탄 백화점 공식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르노 글래스’는 유리 본연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에 집중한 글래스웨어 브랜드로 가구와 조명, 식기, 프레그넌스 등 리빙 프로덕트를 소개하는 파운드오브젝트가 런칭한 브랜드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조 콜롬보의 디자인에 영감받아 1963년 아르노를 제작했던 이탈리아의 공장과 동일한 공정기술 및 기계를 사용해 핸드메이드 유리 식기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한국 리빙 브랜드 최초로 이세탄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일본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아르노 글래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힘입어 기획되었다. 파운드오브젝트는 한남동에 위치한 ‘마르디 메크르디’의 복합문화공간 누아르 마르디 메크르디 4층 공간에서 쇼룸을 운영하며 ‘아르노 글래스’ 전제품 및 빈티지 가구, 조명, 화분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픈과 동시 꾸준히 해외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FOUND OBJECT : Seoul’라는 테마로 파운드 오브젝트가 큐레이션한 한국 대표 리빙 브랜드 ‘아르노 글래스’, ‘패브릭 포터리’ 및 한국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특별히 함께 선보인다. ‘아르노 글래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디자인의 ‘컵 앤 소서’, ‘수프 볼’, ‘플레이트’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패브릭 포터리’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플레인 컬러의 핸드메이드 테이블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팝업 기간 동안 ‘아르노 글래스’를 구매한 고객에겐 글래스웨어에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 공예 작가 키미작, 림서울, 박수이, 쉘위댄스, 윤여동, 이혜미 6인의 작품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르노 글래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추후 이세탄 백화점 긴자점 및 파르코 백화점 시부야점에서도 한국 리빙 브랜드 최초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