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관련 공급망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3월 20일 10시에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미 정부가 UFLPA 집행을 강화하고 공급망 전 단계에서 노동인권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가 됨에 따라 우리 업계의 대미 수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된다.
미국 현지 섬유의류산업 통상 및 공급망 전문가 3명이 연사로 참여하며 최근 미 관세국경보호국(CBP)의 UFLPA 시행현황과 우리업계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한 공급망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뤄볼 예정이다.
AAFA(미국 의류 신발 브랜드협회)의 Herman 수석 부대표는 미국 리테일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대미 수출기업의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Mesur.io의 Duplisey 이사는 AI 기반 공급망 관리 플랫폼을 소개하며 미 통상전문로펌 SSS의 Samet 대표 변호사는 제품억류 사례 발생 시 대응 전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웨비나는 미국 수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참가비 무료)를 희망하는 경우 섬산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