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8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폭염이 지속되면서 패션시장의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8월 넷째 주 패션 시장은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하락세를 반전하지는 못했다. 많은 브랜드들이 시즌 오프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하락폭을 줄였다.
하지만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을겨울 신상품에 대한 수요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겨울 신상품을 출시했지만 여름 상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7.2%로 하락세가 몇 주째 이어졌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9.2%, ‘코오롱스포츠’ -17.3%, ‘K2’ 1%, ‘네파’ 1%, ‘블랙야크’ -17%, ‘아이더’ -11%, ‘컬럼비아’ 40%, ‘밀레’ -27%였다. 이 기간 조사 대항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7.9%로 나타났다.
여성복은 전주에 비해 매출이 크게 상승했는데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16% 신장했고 ‘리스트’ 6%, ‘시스티나’ 20%, ‘올리비아로렌’ -7%, ‘베스띠벨리’ 1%, ‘씨’ 8%, ‘지센’ -2%, ‘조이너스’ -10%, ‘꼼빠니아’ -13%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 편집숍 웰메이드는 -6%, ‘피에이티’ -1%, ‘올포유’ -1% 등이었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가 -21%, ‘올젠’ -19%, ‘앤드지’ -19%, ‘에스티코’ 5%, ‘지이크’ -1%, ‘커스텀멜로우’ 13%, ‘에디션’ -27%, ‘파렌하이트’ 1%, ‘지오송지오’ 25%, ‘바쏘옴므’ 2%, ‘리버클래시’ 3%, ‘본’ -4%, ‘킨록’ 17%, ‘트루젠’ 1%, ‘TI포맨’ -67%로 나타났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가 6% 신장했지만 ‘레노마골프’ -8%, ‘링스’ -17%, ‘세인트앤드류스’ 20%, ‘테일러메이드’ -12%, ‘마스터바니’ -6%, ‘팬텀’ -13%, ‘와이드앵글’ -6%, ‘핑’ -7%, ‘파리게이츠’ -17%, ‘JDX멀티스포츠’ 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