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바이파’가 국내 공식 런칭 이후 진행한 첫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이파’는 2016년 유년시절 친구 사이인 발렌티나, 사비나, 데니사가 불가리아에서 설립한 패션 레이블이다. 자신감 넘치고 자유분방하며 다채롭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담은 백과 슈즈, 의류 컬렉션을 통해 매 시즌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타임리스한 실루엣을 재해석해 실용성을 강조하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자유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스타일을 제안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공식 런칭을 알린 ‘바이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북촌에서 첫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가을겨울 컬렉션과 25 봄여름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미란다, 앰버, 레이첼 등의 시그니처 백과 로미, 소피아, 에스테, 탄야 등의 슈즈를 포함해 24FW를 위한 새로운 컬렉션과 25SS 컬렉션인 ‘웨더 더 스톰’을 미리 만날 수 있었다.
크로크 엠보싱과 페이턴트, 메탈릭 등 소재의 다양한 변주와 숄더백과 미니백, 버킷백 등 다채로운 실루엣의 바이파 백 라인은 미니멀한 스타일부터 골드 하드웨어와 체인 디테일의 유니크한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또한 매끄럽게 뻗은 라인과 모던한 스퀘어 코의 니하이 부츠와 유선형의 매끈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앵클 부츠, 벨벳 메리 제인과 플랫 슈즈 등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완성한 다양한 슈즈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선공개된 25SS 컬렉션 ‘웨더 더 스톰’은 동시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까지 포괄해 완성했다. 고전적인 남성복 코드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조화롭게 결합한 자켓과 코트를 비롯해 셔츠와 팬츠, 미니 스커트까지 다채롭게 사용된 스트라이프 패턴과 속이 비치는 소재와 우아하게 드레이프 지는 드레스, 레더 자켓과 레더 미니스커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슈즈와 백은 바이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한층 확장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가죽 스트랩으로 발을 부드럽게 깜싸주는 ‘씬 레더 라인’은 메이웨더와 이브닝 웨어를 넘나드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바이파’는 공식 웹사이트와 무신사, S.I 빌리지, W컵셉, EQL, 29CM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슈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9월 중순에는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슈 경기점에 입점하고, 11월에는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