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늘(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00년 가을을 시작으로 매년 2차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선 2월에는 FW 컬렉션을, 9월에는 이듬해 SS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맞춰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서울패션위크’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도록 성수 한남 지역의 패션 뷰티 명소 30여 곳을 소개하는 패션맵을 국영문으로 제작 배포했다.
패션맵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과 도심 관광안내센터, DDP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수맵은 국내 패션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인 ▴마뗑킴(Matin Kim) ▴세터(SATUR),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큐엘(EQL) ▴ 엠프티(EMPTY) 등 K패션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장소 36곳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한남맵에는 ▴그로브스토어(GROVE STORE) ▴시엔느(SIENNE) ▴이미스(EMIS) 등 국내 MZ세대 및 해외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36개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협업 패션쇼 ▴야외 패션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