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이 지난해 매출 1조1930억워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7% 늘어난 1조19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9% 늘어난 1034억원, 당기순이익은 3.3% 늘어난 6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FIFA OLP’, ‘BBC earth 등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며 사업을 확대했고 2021년 인수한 로젠택배의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43억원으로 2.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으로 32.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패션사업부는 전년대비 3% 신장한 4,535억원, 영업이익은 776억원을 달성했고 4분기 매출은 1,414억원, 영업익은 204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사업부는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이었고 운송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935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유류비 상승, 노후된 터미널 공사비 영향으로 다소 감소해 248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