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추적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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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추적가능성

정우영 기자 0 2023.02.17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글로벌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 확산에 따라 지난 216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추적가능성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국내 원사 직물기업 및 의류 수출벤더, 패션 브랜드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와 이를 위한 추적가능성 기술 및 적용사례 등을 다루었다.

 

섬유패션산업에 특화된 공급망 추적가능성 기술 선도기업인 오리테인, 텍스타일제네시스, 트러스 트레이스 3개사가 이번 웨비나에 참여하여 DNA 포렌식 및 디지털 토큰 기반의 공급망 솔루션을 제시했다.

 

오리테인은 면화의 고유한 토양 및 환경적 특징을 법의학 기법으로 분석하여 원료단계부터 제품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체에서 고유의 지문 기술을 소개하며 H&M, GAP, 파타고니아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텍스타일제네시스는 파이버 코인이라는 디지털 토큰 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원재료 및 제조, 유통기업간 공급망 정보연결 및 추적기능을 소개했다.

 

트러스 트레이스는 가치사슬 매핑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각 공급자간 데이터 교환을 통한 제품의 공급자, 생산 및 원산지 정보와 인증정보 등 대량정보의 간결화를 통해 아디다스, 데카트론 등의 도입사례를 소개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미국의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EU의 공급망 실사 지침도입 및 향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을 통해 인권, 환경 및 지속가능성과 공정무역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섬유패션업계가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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