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정주)가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국내 패션 부문은 수출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올렸다
신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9962억120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41억410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2억509만원으로 73.1% 증가했다.
신원은 이 같은 실적은 수출 부문의 성장세 덕분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엔데믹 전환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로 해외서 ODM, OEM 수주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 특히 지난해 3분기 수출 부문 매출은 63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여기에 패션 사업 부문에서도 ‘베스띠벨리’, ‘지이크’ 등의 약진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 쑈윈도의 판매 증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