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레이(대표 나항영)가 오는 2월 26일 서울 성수동에 편집숍 스왈로우라운지 성수를 오픈한다.

스왈로우라운지는 일제 시대 시인 이상과 기생 금홍이 운영하던 ‘제비다방’에서 영감을 얻은 편집숍이다. 예술인들이 모여 커피 한잔과 함께 서로의 음악과 문학, 그림에 대해 교류를 나누던 그 시절의 낭만을 스왈로우라운지만의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스왈로우라운지 성수는 한남점과 현대 목동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으로 자사 브랜드인 ‘어나더오피스’를 비롯해 고심하여 선별한 100여 개의 패션 & 라이프스타일 해외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일본, 미국의 유명 레이블과 계약해 큐레이팅한 2000여 장의 바이닐 레코드와 해외 매거진 등도 함께 선보인다. 쇼핑은 물론 매장 내 직접 운영하는 커피스탠드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체적인 공간 구성은 트렌디함을 좇기 보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형태와 색감으로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상품의 진열은 직선적인 형태에 우드와 금속 그레이팅을 메인 소재로 선택하여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스왈로우라운지 성수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3월 말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 증정 및 30만원 이상 구매 시 빌드웰러와 협업한 명함꽂이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성수점, 한남점, 목동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왈로우라운지 성수에서 운영하는 솔리터리커피의 쿠폰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오버레이는 스왈로우라운지 성수 오픈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의 판로를 넓히고 전년 대비 2배 상향된 2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