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3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3월 패션 시장은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 2월 봄 신상품 매기가 살아나며 다소 활기를 띠었던 패션시장은 3월 첫 번째 주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상승 반전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이 예년 보다 따뜻한 날씨로 봄 신상품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들어 주춤했던 골프웨어와 아웃도어 등도 상승 반전하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5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는 33%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3%, ‘K2’ 47%, ‘코오롱스포츠’ 57%, ‘네파’ 24%, ‘블랙야크 ’ 19%, ‘아이더’ 16%, ‘컬럼비아’ -6%, ‘밀레’ -25% 등이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54% 신장했고 ‘리스트’ 71%, ‘올리비아로렌’ 22%, ‘베스띠밸리’ 18%, ‘씨’ 24%, ‘크로커다일레이디’ 15%, ‘올리비아하슬러’ 1%, ‘조이너스’ 42%, ‘꼼빠니아’ 48%, ‘지센’ 26% 등으로 집계됐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56% 신장했고 ‘올포유’ 40%, ‘피에이티’ 30% 성장했다. 골프웨어에서는 ‘JDX멀티스포츠’가 34% 신장한 것을 비롯해 ‘파이게이츠’ 4%, ‘핑’ 40%, ‘팬텀’ 24%, ‘세인트엔드류스’ 44%, ‘마스터바니’ 5%, ‘와이드앵글’ 12%, ‘까스텔바작’ -25%, ‘테일러메이드’ 14%, ‘레노마’ 10%로 나타났다.

아동복은 브랜드별로 엇갈렸는데 ‘뉴발란스키즈’는 31%, ‘MLB키즈’ 3%, ‘캉골키즈’ 19%, 플레이키즈프로 25%, ‘노스페이스키즈’ 35%, ‘네파키즈’ 14%, ‘탑텐키즈’ 25% 등으로 신장했지만 ‘블랙야크키즈’ -14%, ‘닥스키즈’ -10%, ‘티파니키즈’ -3%, ‘헤지스키즈’ -33%, ‘휠라키즈’ -36%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