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제조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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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제조 공장 준공

김지민 기자 0 2025.07.02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OTC(Over-The-Counter, 일반의약품)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당사는 기능성 원료 생산부터 임상실험, 자체 브랜드까지 뷰티케어 영역 전반의 원스탑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총 253억원을 투입하여 cGMP기반의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 군수를 비롯해 CTK,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젤리스코리아, GDK, 연우, 제이피이노베이션, 범일건설, 우원기계 등 국내외 주요 관계사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OTCM(OTC Manufacturing Master)이라는 명칭으로 출범한 ODM OEM 신규 사업부는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1,900평에 화장품 제조, 충진, 포장 시설을 완비하여 1교대(8시간 기준)시 월 210만개의 정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유일 OTC 원료 제조사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당사의 네 번째 생산시설인 오티씨엠 신공장을 차세대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오티씨엠 신공장은 기존 소재 공장과 마찬가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 기준에 따라 설계, 건설되었으며 FDAOTC 일반의약품 제조사로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수십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독자적인 OTC 소재를 활용한 최적화된 OTC처방을 개발하여 자외선 차단 제품은 물론 자외선 차단 소재가 포함된 컨실러나 파운데이션 등의 메이크업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FDA는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한 기능성 화장품을 비처방 일반의약품으로 규제하고 있어 다른 의약품과 같이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다. 오티씨엠은 엄격한 c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 시설을 통해 강화되는 미국의 OTC 제품 관련 수입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국내 화장품 원료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조시설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독자적인 소재 기술을 활용해 자외선 차단 소재, 마이크로비드, 스킨케어 소재 등 원료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샤넬과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다수 글로벌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는 등 전세계 5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수출 기업이다. 피부 임상센터인 에스씨알씨와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시피를 산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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