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K-패션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2025 NRF 리테일 빅쇼 APAC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NRF 리테일 빅쇼 APAC은 미국소매협회가 주최하는 유통 리테일 산업 전문 전시회로 2024년도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타겟으로 첫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52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에게 글로벌 리테일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였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양사는 패션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교류하고 최신 리테일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협회는 한국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하는 NRF 리테일 빅쇼 APAC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단은 크로스보더 유통, 디지털 혁신 전략 등 ‘리테일 언리미티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패션, 유통, 리테일 CEO 네트워크 교류회, 리테일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개최되는 트렌드페어에 NRF의 아시아 주요 패션 유통 채널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계획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는 오는 4월 9일까지 트렌드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래은 회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유통망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