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의 미래.. 하이서울패션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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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의 미래.. 하이서울패션쇼 성료

박정식 기자 0 2023.03.20

K-패션을 이끌 신진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역량과 미래를 보여준 2023 SS FW 하이서울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하이서울패션쇼는 DDP패션몰 5층에 자리한 패션, 뷰티 전시 및 쇼 전용 공간인 창작스튜디오 리모델링 개관과 동시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고 전용관에서 더욱 커진 무대와 스케일로 컬렉션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입구에 들어서면 하이서울쇼룸 모델로 활동중인 패션 업계 최초의 버츄얼 캐릭터 서하이가 이번 패션쇼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착용한 화보영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14명이 참여해 10회의 브랜드쇼와 2회의 연합쇼가 진행되었다.

 

세컨드 아르무아의 오프닝으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도시에 스미다라는 컨셉으로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며 도심 속 정원을 연상하게 한 쇼를 선보인 아혼줄라이포의 연합쇼, 클래식한 미니멀리즘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매 시즌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는 앨리스 마샤’, 국내 1호 프리미엄 웨딩 & 란제리 브랜드인 란제리한의 쇼로 첫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둘째 날 편안함 속에 녹아 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위해 소재와 컬러, 과장되지 않은 라인에 집중해 실루엣의 변화를 보여준 에피윤’, 펑크락의 스트릿 컨셉으로 역동적이며 크로스 워킹의 퍼포먼스를 보인 드마크’, 컨템포로리 캐릭터 브랜드 프릭스바이 김태훈누스미크의 연합쇼, 보석을 입는다는 컨셉으로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가치 있는 디자인 룩으로 선보인 쥴리앤 칼라가 진행되었다.

 

셋째 날 하이테크 건축의 조형성을 모티브로 하여 퓨쳐리스틱 하고 도시적인 무드로 가죽, 드레이핑, 3D프린팅 등 다양한 기법으로 과거와 미래, 기술과 자연을 융합한 디자인을 선보인 한나신’, 태초의 옷의 기원이란 철학을 담은 죤앤321’, 점차 사람들의 취향이나 개성의 양극화를 평균을 되대겨 본질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개성을 선보이자는 컨셉의 커스텀어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함께 계절을 즐기며 내츄럴함과 편안함, 요정과 인간, 신비로움 등을 친환경 소재와 곡선으로 표현한 네이크스등의 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쇼는 패션쇼 전용관으로 개관한 서울 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1609(500) 규모의 복합시설로 운영되었으며 조명, 음향 등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또한 약 300명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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