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지난 3월 16일 섬유센터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태선 회장은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산업계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개회사에서 강태선 회장은 위드코로나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국내 아웃도어시장이 6조원대로 성장하였고 등산, 골프에서 낚시, 캠핑 분야로 아웃도어 활동 영역이 확장되어 앞으로도 아웃도어 및 스포츠업계의 활황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기업은 자연과의 공존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특히 다른 산업 분야보다 자연과의 공존이 중요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계에서 ESG 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아웃도어스포츠산업이 다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원사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2023년 아웃도어스포츠 사업계를 대상으로 업체와 개인 포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기업포상으로는 제이더블유지 정준원, 송영석 대표이사가 모범경영인상을 받았고 지엔텍 윤영선 대표이사 우수브랜드상,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이사 수출유공상, 지엔지엔터프라이즈 남석우, 여상룡 대표이사가 시장다변화상을 받았다.

개인포상으로는 윈엔윈 박동원 전무이사와 효성티앤씨 오세정 대리가 신시장개척 유공상을 받았고, 덕산엔터프라이즈 황영구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신제품개발유공상, 신주원디앤지 송지영 상무와 한성에프아이 이효진 과장 우수임직원상, 전주시청 이소연 기업지원팀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후 2022년도 사업보고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등 심의사항을 처리하였으며 ‘AI-우리가 알던 세상이 변화하는 시대’라는 주제로 인텔 코리아 정태욱 전무의 초청 강연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