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업그레이드 전략 점프업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코오롱스포츠’ 업그레이드 전략 점프업

강산들 기자 0 2023.03.17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오롱스포츠의 전략상품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2022년 매출 신장율이 전년 대비 약 140%(1.4)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신장세를 보여줬다. ‘솟솟으로 대표되는 공간 브랜딩, 타겟 고객에게 알맞은 마케팅, 매장과 윈윈하는 협력 전략 등 다양한 이유를 들 수 있지만 가장 주요했던 것은 상품에 대한 저력이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어필한 것. 여기에 전략상품의 종류 자체를 세분화하여 선택을 폭을 넓힌 것 또한 코오롱스포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자체 분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한층 더 새로워진 웨더코트와 무브를 선보인다. 웨더코트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여 출시, 이제는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춘하시즌에 평균 판매율 약 90%를 보였으며 특히 라이트 민트 컬러는 95% 판매율을 기록 거의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웨더코트는 롱, , 웨더재킷 세 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그 중 가장 짧은 길이인 웨더재킷은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모든 웨더코트의 겉감은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L 소재와 심실링 기법으로 처리한 봉제선으로 방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여성 웨더코트는 낮은 채도의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여 봄 계절에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코오롱스포츠의 변화하는 모습을 대변해준다.


 

 

또 다른 시그니처 아이템 무브도 더욱 새로워진 얼굴로 출시된다. 무브는 스니커즈 디자인에 등산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엮은 하이킹화로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3040대의 고객비중을 늘려가며 코오롱스포츠의 신발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대표 전략상품이다. 이번 시즌 무브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개발한 미드솔을 통해 충격을 완화, 착화감을 개선했으며 더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규 시리즈 상품도 출시한다. 무브 인비저블은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방식으로 제작하여 약 15% 중량을 감소, 한층 더 가볍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브 어스는 외관 자재의 90% 이상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주스 등 가공식품을 만들고 난 후에 버려지는 사과를 가공하여 만든 비건 가죽인 애플 스킨을 사용하였고 폐고무를 일정량 배합하여 토캡과 힐캡을 완성했다. 그린 컬러의 메쉬 부분은 폐원단을 모아 잘게 분쇄한 후 다시 제직한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했으며 베이지 컬러에 수명이 다한 소방복을 재단하여 활용한 것도 눈 여겨 볼만하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