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3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수출 불안과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패션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글로벌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전반적인 경기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패션시장은 봄 맞이 소비 수요가 늘어나며 성장을 이어갔다.

여성복과 남성복, 아웃도어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골프웨어와 아동복은 브랜브별 편차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백화점 시장도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 1, 2월과는 다른 양상을 띠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출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32%, ‘K2’ 19%,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9%, ‘코오롱스포츠’ 37%, ‘네파’ 23%, ‘블랙야크’ 14%, ‘아이더’ 22%, ‘컬럼비아’ -27%, ‘밀레’ 6%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아웃도어 전체 매출은 20% 상승했고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주간 매출은 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37%, ‘리스트’ 44%, ‘올리비아로렌’ 28%, ‘베스띠벨리’ 28%, ‘씨’ 15%, ‘크로커다일레이디’ 25%, ‘올리비아하슬러’ 18%, ‘샤트렌’ -1%, ‘조이너스’ 51%, ‘꼼빠니아’ 40%, ‘지센’ 37% 등이다. 또 지난 주 매출도 20~4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남성복에서는 같은 기간 ‘지오지아’ -2%로 불안했지만 ‘올젠’ 11%, ‘앤드지’ 3%, ‘지이크’ 13%, ‘커스텀멜로우’ 13%, ‘에디션’ 26%, ‘파렌하이트’ 24%, ‘바쏘’ 26%, ‘본’ 11%, ‘킨록앤더슨’ 11%, ‘트루젠’ 1%, ‘TI포맨’ 1% 등이었고 어덜트 캐주얼 ‘올포유’ 39%, ‘피에이티’ 29%,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45%의 신장률을 보였다.

골프웨어는 브랜드별로 편차를 보였는데 ‘타이틀리스트’는 2%, ‘PXG’ -9%, ‘제이린드버그’ -8%, ‘말본골프’ 140%, ‘어누골프’ -11%, ‘지포어’ 25%, ‘JDX멀티스포츠’는 1%, ‘파리게이츠’ -12%, ‘핑’ 5%, ‘세인트앤드류스’ 4%, ‘와이드앵글’ -10%, ‘마스터바니’ -9%, ‘까스텔바작’ -12%, ‘테일러메이드’ -2%, ‘레노마골프’ -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