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3월 마지막주 패션시장 동향 

3월 패션시장은 일찍 찾아온 봄 날씨로 만개한 꽃처럼 활짝 피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3월 가파른 물가 상승과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패션시장은 봄 신상품의 인기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전 복종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골프웨어와 유아동복은 브랜드별로 다소 편차를 보였다.

특히 아웃도어는 봄을 맞아 늘어난 상춘객과 고프코어 트렌드로 인해 큰 인기를 얻으며 두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패션시장의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여기에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여름 상품을 조기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도 매출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28% 신장했고 ‘케이투’ 16%,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8%, ‘코오롱스포츠’ 32%, ‘네파’ 20%, ‘블랙야크’ 12%, ‘아이더’ 19%, ‘컬럼비아’ -9%, ‘밀레’ 7%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사 대상 아웃도어 브렌드의 전체 매출은 18% 성장했다.

여성복에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20%, ‘리스트’ 34%, ‘쉬즈미스’ 32%, ‘올리비아로렌’ 26%, ‘지센’ 35%, ‘올리비아하슬러’ 11%, ‘베스띠벨리’ 29%, ‘조이너스’ 53%, ‘꼼빠니아’ 40%, ‘씨’ 16%, ‘샤트렌’ -2%였다.

또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 37%, ‘올포유’ 38%, ‘피에이티’ 29%, ‘지오지아’ 1%, ‘올젠’ 11%, ‘앤드지’ 6%, ‘지이크’ 4%, ‘에스티코’ 27%, ‘커스텀멜로우’ 2%, ‘에디션’29%, ‘파렌하이트’ 16%, ‘바쏘’ 14%, ‘본’ 5%, ‘리버클래식’ 39% 등이었다.

골프웨어에서는 ‘지포어’ 20%, ‘타이틀리스트’ 0%, ‘PXG’ -11%, ‘제이린드버그’ -10%, ‘말본’ 138%, ‘어뉴골프’ -21%, ‘JDX멀티스포츠’ 13%, ‘파리게이츠’ -11%, ‘핑’ 5%, ‘팬텀’ 5%, ‘세인트엔드류스’ 10%, ‘마스터바니’ -11%, ‘와이드앵글’ 7%, ‘까스텔바작’ -19%, ‘테일러메이드’ 8%, ‘레노마골프’ 9%로 집계됐다.

아동복 ‘뉴발란스키즈’가 23% 신장했고 ‘MLB키즈’ -8%, ‘캉골키즈’ 22%, 플레이키즈프로 12%, ‘블랙야크키즈’ -6%, ‘닥스키즈’ -3%, ‘노스페이스키즈’ 13%, ‘네파키즈’ 19%, ‘헤지스키즈’ -30%,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23%, ‘휠라키즈’ -36%, ‘탑텐키즈’ 3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