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트랜드(대표 윤석열)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주요 팀들의 헤리티지를 담은 패션 브랜드 ‘풋볼스탠다드’를 런칭한다.
에스제이트랜드는 지금까지 ‘살레와’, ‘폴리스’, ‘스톰’, ‘토트넘’ 등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데 최근 EPL의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 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2015년 손흥민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으로 이적하는 시점에 ‘토트넘’ 구단과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2022년 7월 토트넘 내한 경기 당시 한국 EPL 팬들의 관심을 확인한 윤석열 대표는 EPL 탑클라스 구단과의 협의 끝에 지난 1월 맨체스터시티, 2월 아스날, 4월 리버풀까지 계약을 이뤄냈다.
지난 2022년 유럽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살레와’의 국내 런칭으로 온오프 패션 유통망에 도전한 에스제이트랜드는 2006년부터 글로벌 톱브랜드를 전개하며 생산은 물론 상품기획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풋볼스탠다드’를 풋볼 패션 트랜드로 만들어 낼 계획이다.
22-23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방한시기에 맞춰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으로 4개 구단의 팝업스토어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을 넘어 일본과 중국 팬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쁨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풋볼스탠다드’는 구단별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트렌디한 패션상품들을 출시하고 이번 롯데백화점, 아울렛 5개점 팝업행사 이후 9월 온라인몰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