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가 지난 8일 신세계 강남점에 첫 단독 슈즈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 ‘로에베’ 모든 컬렉션의 여성 슈즈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 슈즈 스토어는 카사 로에베 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밝은 블루와 그린 컬러의 수제 세라믹타일과 콘크리트의 차가운 공간감의 극명한 대조로 완성된 컴팩트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상징적인 두 개의 푸퍼 벤치는 ‘로에베’의 가죽 세공 기술을 보여주며 울 소재의 카펫은 영국의 섬유 예술가 존 앨런의 작품이다.
‘로에베’ 신세계 강남점 슈즈 스토어를 위해 만들어진 이 카펫은 존 앨런의 태피스트리 ‘미드데이 문(Midday Moon)’을 재현하여 대담하고 추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