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시장에서 캐주얼웨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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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시장에서 캐주얼웨어 인기

민신우 기자 0 2024.02.14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로 편한 옷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성복에서 캐주얼웨어가 부상하고 있다. 

 

W컨셉이 최근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캐주얼 카테고리 매출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0234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3~4년 간 자택에서 1마일권(1.6km)내 착용하는 의류라는 의미를 지닌 원마일웨어부터 투마일웨어, 애슬레저룩까지 몸에 편한 옷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상품군은 스웻셔츠와 팬츠, 후드티, 데님, 운동화다. 스웻셔츠 팬츠, 후드티는 크롭, 컷아웃 등 트렌디한 디자인과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로고,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하고 데님은 여유로운 핏의 와이드 팬츠 등 상품 라인업이 늘어나면서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잡는 의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W컨셉은 올해도 직장인의 출퇴근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캐주얼웨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컨셉은 오는 29일까지 편안함에 스타일을 더한 캐주얼웨어를 선보이는 고투웨어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고투웨어는 W컨셉이 제안하는 캐주얼웨어 트렌드로 출퇴근룩과 일상복 겸용으로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캐주얼 의류와 몸에 편한 애슬레저룩을 통칭한다.

 

대표 캐주얼웨어 브랜드로 더센토르’, ‘인지액티브’, ‘쏘이르’, 애슬레저 브랜드로는 뮬라웨어’, ‘나일로라’, ‘프론투라인등을 최대 71%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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