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3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지난 주 패션시장은 보합 내지 소폭 상승하며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2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패션시장이 3월 들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돌아서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복종별로 큰 편차를 보였는데 여성과 아웃도어는 전주에 비해 상승한 반면 골프웨어와 남성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봄 신상품 판매가 본격화되며 복종별 편차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17일까지 3월 셋째 주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28%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 ‘K2’ -17%, ‘코오롱스포츠’ 1%, ‘네파’ 1%, ‘블랙야크’ -11%, ‘아이더’ -1%, ‘컬럼비아’ 16%, ‘밀레’ 9% 등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조사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4.5% 신장했다.
여성복은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데 ‘쉬즈미스’가 같은 기간 19% 신장했고 ‘리스트’ 15%, ‘올리비아로렌’ 6%, ‘베스띠벨리’ 19%, ‘씨’ 22%, ‘크로커다일레이디’ -11%, ‘올리비아하슬러’ -16%, ‘샤트렌’ -18%, ‘지센’ 7%, ‘조이너스’ 1%, ‘꼼빠니아’ -8% 등으로 집계됐다.
남성복은 지난 주에는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3월 누계 매출은 대체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지오지아’는 이 기간 -4%의 신장률을 보였고 ‘올젠’ -3%, ‘앤드지’ 3%, ‘에스티코’ -2%, ‘지이크’ 15%, ‘커스텀멜로우’ -5%, ‘파렌하이트’ 10%, ‘바쏘옴므’ 6%, ‘지오송지오’ 40%, ‘리버클래시’ 14%, ‘본’ 14%, ‘트루젠’ 9%, ‘TI포맨’ -1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1%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피에이티’ -1%, ‘올포유’ -6% 등이었다.
골프웨어는 봄 라운드가 시작됐음에도 매출은 좋지 않았다. ‘타이틀리스트’가 같은 기간 36% 신장하고 ‘PXG’ -29%, ‘말본골프’ 37%, ‘어뉴골프’ -11%, ‘지포어’ -9%, ‘엘르골프’ -13%, ‘레노마골프’ -21%, ‘까스텔바작’ -33%, ‘링스’ -21%, ‘세인트앤드류스’ 14%, ‘와이드앵글’ -23%, ‘마스터바니’ 2%, ‘팬텀’ -17%, ‘파리게이츠’ -9%, ‘JDX멀티스포츠’ -1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