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한-미 FTA 제조공정 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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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한-미 FTA 제조공정 정보 요청

정우영 기자 0 2024.03.11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한-FTA 수출 관련 수출자와 생산자에게 통관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섬유 패션 제품의 제조공정 수행정보를 섬유생산기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줄 것을 요청했다. 

 

섬산련은 미국에 수출한 제품의 공정별 실제 생산자가 세관의 원산지 검증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을 경우 미국 세관이 입증 서류를 추가 요청하거나 통관보류 등의 조치를 통해 원산지 신뢰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은 수출 기업들에 엄격한 인권 보호 및 노동 기준(UFLPA )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며 공급망 전 단계에서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강화된 수출품목에 대한 원산지 증명에 해당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섬산련이 운영하고 있는 섬유생산기업정보등록 조사가 더욱 중요해지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에 섬산련 FTA지원센터는 오는 3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프리뷰인 대구 전시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국내 섬유패션 FTA 활용 지원에 나선다.

 

홍보부스에서는 섬산련에서 진행하고 있는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 협력생산자통보 이외에 업계 지원사업 안내, FTA 활용 매뉴얼 배포 등과 FTA 관련 현장상담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전시회 개막날인 313FTA 원산지 및 공급망관리에 관해 설명하고 관련 플랫폼 시연을 통해 원산지 관리 및 인권 문제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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