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클은 항상 남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독특하게 하고 싶은 성향이라 그냥 종이 택 보다 괜찮아 보이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한번 직접 원단을 자르고 아일렛 쳐서 만들어 봤습니다.
원단 올 풀림 그대로, 흑무광 아일렛을 넣고 나름 느낌(?)있게 제작해봅니다.
이럴 때는 시장이 가까워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하도 쓸데없이 돈 쓴다고 부자재 사장님들이 저만 가면 아이고 “이 사장 나 또 돈 벌게 해줄라고 왔네”하면서 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