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클 이대형 디자이너의 창업분투기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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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클 이대형 디자이너의 창업분투기 4탄

B급인생 0 2018.11.21
구르마의 절실함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서울촌놈 yokel입니다.
오늘은 1인기업의 고충 중 하나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인데요, 혼자서 일할 때 언제나 그렇듯 인력부족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디자인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싶을 때,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동시 다발적으로 다른 장소에서 일어날 때, 또 오늘 같이 짐을 옮길 때 입니다. 패션 제품을 만들다보면 정말 은근히, 아니 정말로 어마어마한 짐들이 생겨나는 일이 많습니다. 제작 전 원단이나 부자재들도 많고 옷이 만들어지면 그 양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저의 첫 자식같은 제품들이 나와서 공장에서 사무실로 옮겼습니다.
물건을 들고 갈 때는 “아~ 진짜 직원 1명만 있었으면”하며 헛둘헛둘 옮기지만 다시 물건을 내려놓고 올 때는 “어허!! 내가 무슨 사람을 벌써??!! 어허!! 지 월급도 못버는 놈이”하며 한탄합니다.
사람인지라 편하고 싶고, 쉽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나도 몰래 자꾸 싹이 틉니다. 또 한쪽에서는 아직은 고생해야 하고 힘들어야 한다고 스스로 채찍질하기도 합니다.

- 이번 영상들은 공장 출고 하는 날 촬영한 것인데요,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창업을 위해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도 다 기록이 되고 또 이런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공장출고 -  공장 출고하는 날 찍은 영상
2. 부경대 출하 - 사무실(부산창업지원센터)에 싣고 온 짐을 내리는 영상
3. 3층 박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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