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인 컨셉코리아를 통해 런웨이 무대에 올랐다.
컨셉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기간 동안 매년 2회 시즌별 패션쇼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지난해 뉴욕 패션위크에서 성공적 데뷔 무대를 선보인 김인태, 김인규 디자이너의 ‘이세(IISE)’, 새롭게 합류한 페미닌하고 절제된 컨셉의 이승희 디자이너의 ‘르이(LEYII)’ 등 총 3개 국내 브랜드가 참가하여 한층 다양해진 컬렉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