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블랙야크가 본선 진출작 중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진 민성욱 감독의 ‘웰컴 어보드’를 ‘드론택드 바이 블랙야크’ 상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거스를 수 없는 환경에 잠시 머무르게 되지만 이내 다시 거침없이 나아가는 인류의 진보를 표현하고자 거대한 자연 속 길게 뻗은 도로를 따라가며 달라진 지구의 모습을 드론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이 시간에도 인류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며 다시 자연으로 회귀하기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