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파리패션위크 컬렉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독일 무용가 피나 바우쉬에게 영감을 받아 춤을 매개로 한 시대의 모멘텀을 표현했다. 화려하지만 낡은 무대에서 촬영된 이번 컬렉션은 비록 무대는 망가져 있을지언정 그 곳에서는 새로운 희망과 창의성, 그리고 진화의 힘이 일어선다는 시적인 이미지를 그려냈다.
또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젠더리스적 접근법을 이어가며 서울 젊은이들의 직감적 스타일에 자리잡고 있는 통합 컬렉션에 춤의 정신을 적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