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클이 지난주에 부산디자인센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점이 확정됐다는 영상이 나갔는데요. 여기에 입점하려는 요클의 고군분투 장면을 늦게나마 올려놓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서울촌놈 yokel입니다. 부산에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라는 곳이 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곳이고 yokel처럼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들을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많은 선배들을 본받아 함께 조금 더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보도 교류하고 나중에 패션쇼도 한번 진행해보고.

개인 브랜드 디자이너가 디자인 외적으로 하는 업무에 대한 스킬, 특히 제가 부족한 판매에 대한 개념도 좀 더 배울 수 있고요.

사실 이곳은 작년에 회사 퇴사 후 지원했는데, 그때는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떨어졌습니다. ㅜ.ㅜ
 
올해 다시 도전하는데요. 그동안 많은 발표를 경험하며 대범함이 생겼는데 이 곳은 큰 기대에 반해 한번 떨어졌던 기억이 너무나 큰지 엄청 긴장하며 발표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드디어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