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권세컨’이 크로셰의 매력을 새롭게 재해석한 뉴 그래니 스퀘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양지에 놓인 흔들 의자에 앉아 손뜨개를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연상되는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로셰 기법 중 특히 그래니 스퀘어에 주목했다. 그래니 스퀘어는 사각형 모양의 모티프로 크로셰의 다양한 기법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티프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 ‘문수권세컨’의 뉴 그래니 스퀘어는 니트의 손맛을 위트있게 풀어냈으며 자카드와 십자수 등으로 재해석한 니트류와 스웻셔츠, 후드, 스웻팬츠 등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어 붙인 그래니 스퀘어를 정교한 자카드로 표현한 니트 베스트는 남녀 모두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오버사이즈 핏으로 출시되어 티셔츠나 셔츠 등과 함께 레이어드하기 좋으며 빈티지한 무드를 더한 베리페리, 레드 등의 네 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크롭된 기장으로 키치함이 느껴지는 V넥 니트 베스트와 크롭 카디건은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미니 스커트와 함께 셋업으로 스타일링 해도 좋다.

‘문수권세컨’의 메인 아이템인 스웻 라인의 하프집업과 후디, 스웻셔츠, 조거 팬츠 역시 크로셰 디테일과 만났다. 십자수로 재해석한 그래니 스퀘어 패턴을 비대칭으로 배치한 후디, 스웻셔츠, 스웻팬츠 등은 사랑스럽고 레트로한 디테일과 문수권세컨 특유의 쿨한 분위기와 어우려져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또한 ‘문수권세컨’의 시그니처 스마일 M 패치 디테일이 들어간 루즈핏 바시티 카디건과 와플 피시네트 카디건 등이 새롭게 선보여지며 뉴 스마일 볼캡과 스마일 데님 버킷햇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