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권문수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문수권세컨’이 패션 예능 프로그램인 ‘탑셀러’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에이블리가 tvN D와 협업해 선보인 ‘탑셀러’는 셀러 상생을 위한 업계 최초의 패션 셀러 서바이벌 콘텐츠다. 지난 11월 9일 첫 선을 보인 ‘탑셀러’는 8팀의 셀러가 참가해 옷이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경합을 통해 보여주는 신개념 예능으로 방송 첫날 조회수 30만을 돌파하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문수권세컨’팀은 디자이너 권문수와 포토그래퍼 박건상, 모델 주희정이 함께 참가해 맹활약했다. ‘문수권세컨’은 추동시즌 트렌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대 유행하던 하이틴 스타일을 뉴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수권세컨’은 벨벳, 카디건과 니트 가방을 리폼한 체크 탑, 미니 스커트 착장을 선보여 100인의 온라인 평가단과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페스티벌과 파티룩 미션에서 선보인 강렬한 크로커다일 팬츠와 레더 자켓의 EDM 파티룩은 심사위원인 스테파니 리가 호평했을 정도혔고 ‘문수권세컨’은 이후 약속이 있는 금요일 출근 룩, 겨울 캠핑/글램핑 룩 등의 미션을 통해 ‘문수권세컨’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제안했으나 아쉽게도 4번째 미션에서 근소한 차이로 탈락하며 ‘탑셀러’의 여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