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 Milan loves Seoul 프로젝트 화제

instagram facebook youtube
DESIGNER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티백’ Milan loves Seoul 프로젝트 화제

민신우 기자 0 2024.03.04

 

 

티백이 밀라노 현지에서 선보인 24 FW 컬렉션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티백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Milan loves Seoul 프로젝트를 통해 새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24일과 25티백의 브랜드 의미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보였으며 Vogue, BazzarElle등의 매거진 뿐 아니라 유서깊은 편집샵 텐꼬르소꼬모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월마다 각기 다른 꽃의 의미에 대해 보여준 티백의 탄생화 프로젝트는 바이어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런웨이에서 선보인 리복과의 콜라보레이션 피스도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투박한 코르크 통굽, 로맨틱한 레이스업과 플라워 모티브 디테일을 캐주얼한 스니커즈와 접목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

 

 


로맨틱한 무드의 디자인이지만 지루하거나 올드하지 않은 느낌, 데일리룩과 믹스매치가 쉬우면서도 특별한 때에도 빛을 발하는 티백의 스타일이 이 스니커즈들을 통해 더욱 돋보였다. 현지 판매에 대한 문의가 많아 쇼피스와의 생산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티백은 런칭 이래로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꾸준히 브랜드만의 색채를 보여주어 왔다. 여성복에 국한되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 남성 모델 뿐 아니라 시니어 및 젠더리스 모델을 기용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했을 때 나오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물에 넣어야 비로소 멋진 차가 되는 것처럼 입었을 때 입는 이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가진 Free your colours라는 티백의 슬로건은 연령과 성별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금, 특히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인 올해이기에 더욱 이번 Milan loves Seoul 프로젝트의 의미가 깊어 영사관과 KOTRA까지 주목하여 앞으로 서울과 밀란의 디자이너들의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