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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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한국관

정우영 기자 0 2023.03.07

 

 

서울시가 지난 32일부터 35일지 4일간 파리 브롱나이궁에서 열린 2023 F/W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전시회에서 6개의 국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했다.

 

서울시는 작년 봄부터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인 트라노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하여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

 

트라노이 전시회는 프랑스패션연합회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은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로 유럽, 중동, 북미 등의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가 결집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수주전시회다.

 

2023 F/W 트라노이 전시에 참여한 6개의 서울패션위크 여성복 브랜드 곽현주컬렉션’, ‘두칸’, ‘라이’, ‘므아므’, ‘비건타이거’, ‘티백이다.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1층 노트르담 데 빅투아르홀에 자리했으며 서울시는 브랜드별로 의상이 구매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입체적 공간구성 및 집기류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전시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이번 트라노이 전시회에서 브랜드별 수주성과를 높이기 위해 트라노이 측과 전담 세일즈팀을 꾸려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B2B비즈니스 플랫폼인 르뉴블랙 입점 지원과 기획전 조성을 통해 온라인 수주 상담을 지원하였으며 3일 오전1030(현지시간)에는 전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르뉴블랙은 프랑스패션연합회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온라인 패션B2B플랫폼으로 디지털 쇼룸을 통해 제품 등록, 온라인 상담 및 수주 주문이 가능하다.

 

6명의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개성 있고 다양한 한국의 패션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에서 온 구매자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서 사후 관리를 통해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리에서 수주전시회 일정을 마친 디자이너들은 곧이어 3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외 초청객들 앞에서 다채로운 브랜드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총 31개의 브랜드 패션쇼가 진행되며 6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수주전시회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도 함께 진행된다.

 

유럽시장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는 오는 6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파리 개러지 아멜롯에서 진행되는 6월 파리 트라노이 전시에는 5개의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비욘드클로젯’, ‘슬링스톤’, ‘아조바이아조’, ‘이륙’, ‘얼킨5개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해 24 S/S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파리에서 남성복 3개 브랜드의 연합 패션쇼도 개최한다. 파리패션위크에 서울패션위크 남성복 브랜드가 선보이는 것은 서울패션위크가 시작한 지 22년 만에 최초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을 맡은 얼킨을 비롯해 비욘드클로젯’, ‘슬링스톤’ 3개의 브랜드는 연합패션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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