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래 디자이너의 ‘아이코노그라피’가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지구온난화를 알리기 위한 티셔츠 시리즈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
‘아이코노그라피’는 지난 4워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시리즈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 파트, Ozone Layer Depletion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순면 100%의 국내산 원사로 제작한 16수 원단으로 밀도 있게 제작되어 탄탄하고 톡톡하며 시보리 부분을 세밀하게 기획했다. 특히 옷 제작 후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 원단의 틀어짐 방지와 방축가공을 더했다.
또 티셔츠의 그래픽 아트웍은 오존을 형상화하여 사진을 현상하는 작업과 비슷한 방식으로 재현한 후 글자는 프린트 작업으로 완성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크림 3가지며 루즈 오버핏으로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이코노그라피’는 이번 지구온난화 시리즈를 10단계까지 기획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펀딩금의 일부는 온난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 어촌의 소외 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