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메이크디’가 선인장 가방으로 돌아왔다.
디자인네이브(대표 이민정)는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레더인 선인장 가죽으로 핸드백을 만들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화학 섬유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천연 가죽을 상용화한 것이다.
선인장 가죽은 재배할 때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가죽을 만들고 남은 선인장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정도로 안전하며 사용 후 버려져도 환경피해가 거의 없다. ‘메이크디’는 멕시코의 desserto 선인장 가죽을 사용한다.
또 선인장 가죽은 일반 동물 가죽과 달리 부드럽고 촉감이 뛰어나다. 또 일반 동물 가죽과 비슷한 내구성을 가진 것이 장점이다.
‘메이크디’가 이번에 선보이는 선인장 가죽 제품은 카투스 MMM 드림 홀더백이다. 이 제품은 휴대폰 핸드백이라고 불릴 만큼 가볍고 작은 미니백이다. 스트링으로 목에 걸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카드케이스를 떼었다 붙일 수 있도록 했으며 ‘메이크디’의 시그니쳐인 홀드유어드림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