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문정욱이 지난 18일 서울패션위크에서 ‘낫이너프워즈 디어라이프’의 2023 추동컬렉션을 선보였다.

‘낫이너프워즈 디어라이프’는 트렌디한 감성의 모던함을 추구한다. 또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과 함께 스트릿과 컬쳐를 융합한 캐주얼을 지향한다.

이번 컬렉션은 사이언스 모더니스트(SCIENCE MODERNIST)를 컨셉으로 한국적인 감성의 새로운 현대성(뉴트로 무브먼트)을 메인 키워드로 상업예술의 문화적 가치와 정서적 교감을 찾는다.

자연적인 것과 화학적인 것의 양극화된 사회적 현상들을 동시대적 발상으로 공감하며 장르간의 트렌디한 요소(1990년대 레트로 무드)를 융합, NEWTRO MOVEMENT를 표현한다.

메탈릭 합성소재와 폴리우레탄 등 환경을 침해하는 화학섬유 사용을 줄이기 위해 주 원료가 되는 성질의 극명한 격차를 인지하고 리사이클링 & 업사이클링에 대해 탐구하며 쓰임의 가치를 논해한다.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으로 생분해 소재인 리에코텍스와 협업하여 리사이클 기반의 PLA 소재 활용으로 제품의 다양성을 표출하며 친환경에 대한 사고의식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