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마론에디션’이 윈터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주 사적인 기억’이란 의미를 담은 ‘A Very Private Memoir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노스탤지어가 짙게 배어나는 감수성과 현대적 미학이 만나 클래식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부클, 파인울 등 계절감이 돋보이는 소재는 물론 커스터드, 스카이블루, 윈터 파스텔 등의 컬러로 마론에디션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키 아이템 중 하나인 미니멀한 실루엣의 미니 드레스는 부클 소재로 연출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플레피 무드의 체크 셋업과 모던 아가일 패턴의 스웨터는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세련된 룩을 연출하기 좋다.
알파카를 믹스한 파인울 소재의 코트는 고급스럽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매치가 쉬워 활용도가 좋으며 가을 시즌에 선보인 부클 울 블레이저는 롱 코트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플리츠와 여밈 단추 디테일의 슬리브리스 롱 드레스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도회적인 분위기로 연말 모임을 위한 드레스 업 아이템으로도 좋다.
‘마론에디션’의 윈터 컬렉션은 10월 28일부터 자사몰과 W컨셉에서 공개됐으며 이후 29CM와 EQL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