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WMM 스튜디오스’가 추동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블유엠엠 스튜디오스’는 클래식에 현대적 미감을 더한 고감도 디자인을 추구한다. 클래식과 동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Ready To Wear 라인과 베이직한 데일리 웨어인 에센셜 라인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RTW 라인의 이번 컬렉션은 ‘인 프롬 더 콜드(In From The Cold)’를 주제로 했다. 스파이로 살아가는 영화 속 여성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그녀의 옷장이라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었으며 스파이처럼 변화무쌍한 모습들로 변신 가능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매니시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의 자켓과 코트, 클래식 무드의 트위드 자켓, 계절감이 돋보이는 니트, 블라우스, 셔츠 등 자유로운 믹스매치가 가능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트렌디한 크롭 기장의 트위드 자켓인 코리나 자켓은 프랑스의 Jules TOURNIER사의 핸드메이드 트위드로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며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플로우’와 협업한 금속 버튼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벨벳 텍스쳐의 부드러운 코듀로이 부츠컷 팬츠 레아 팬츠는 세련된 부츠컷 실루엣과 뒷면의 가죽 라벨, WMM 로고가 각인된 켄톤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흐르는 하이넥 스타일의 그레이스 블라우스와 드로잉 드레스 등이 소개된다.
‘더블유엠엠 스튜디오’는 새로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9월 2일부터 3일간 구의동 핀커피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RTW 컬렉션과 에센셜 라인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