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르 탈렉’과의 협업을 통해 티파니 그리냥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1961년 처음 선보인 아카이브 패턴인 ‘콤테스 드 그리냥’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1930년대 설립된 ‘르 탈렉 아틀리에’는 에콜 뒤 르브르 출신의 미술사 학자 카밀 르 탈렉이 설립한 도자기 공방이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직접 손으로 도자기를 그리는 모습을 보며 예술적 감각을 키워왔으며 그의 이러한 성장 배경을 통해 키워온 감각은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까지 ‘티파니’와의 독창적인 패턴을 함께 디자인하는데 반영되었다.
이번 티파니 그리냥 홈 컬렉션은 17세기 후반 가문의 문장과 쟌 슐럼버제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2023년에 선보였던 티파니 크레스트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카밀 르 탈렉의 아카이브 패턴과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코뮌 지역의 그리냥 백작부인에게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티파니의 예술성과 전통을 동시에 보여준다.
라벤더 모티브가 특징인 티파니 그리냥 컬렉션은 1961년 르 탈렉이 ‘티파니’를 위해 공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티파니의 홈 카테고리 아티스틱 디렉터인 로렌 산토 도밍고가 헤리티지를 반영한 품격있는 홈 컬렉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