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휠라 USA 사장 토드 클라인을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Global Brand President)으로 선임했다.
휠라홀딩스는 휠라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 아래 전 세계적으로 통일성 있고 강력한 브랜드 입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을 신설했으며 첫 번째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에 현 휠라 USA 사장 토드 클라인을 선임했다. 지난해 1월 휠라 USA 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토드 클라인이 보여준 ‘휠라’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열정적인 헌신이 이번 결정을 확고히 했다.
앞으로 토드 클라인 신임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휠라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을 제외한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해외 법인 휠라 룩셈부르크 산하 소속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과 휠라 USA 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토드는 미주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휠라’ 브랜드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토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복’의 임원 출신이자 30년 넘게 스포츠웨어 산업에 몸담아 온 업계 베테랑으로 수많은 시장과 지역에 걸쳐 다양한 조직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리복’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이사로 재직 당시 브랜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이끌어 올라운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 아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 선명하고 응집력 있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기 위해 토드 클라인을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토드의 예리한 통찰력, 풍부한 업계 경험과 깊은 브랜드 이해도가 우리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113년의 고귀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과 휠라 USA 사장직을 겸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휠라 그룹의 통일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휠라만의 고유한 헤리티지 자산을 십분 활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